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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베트남

[호치민&무이네] #5. 메콩델타, 호치민관광 : 통일궁 / 호치민 핑크성당(떤딘성당) / 통일궁 맛집

by voyage_HAN 2020. 9. 14.

ㅎ2020.01.24 ~ 01.28 3박 5일

베트남 호치민&무이네 여행

 

마지막이 되어버린 해외여행


👇👇👇무이네 지프투어👇👇👇

 

[호치민&무이네] #2. 무이네 가볼만한 곳 / 무이네 지프투어 : 피싱빌리지, 화이트샌드듄, 요정의��

2020.01.24 ~ 01.28 3박 5일 베트남 호치민&무이네 여행 마지막이 되어버린 해외여행 일정이 늦게 시작되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밥을 먹으러 간다. 평소 집에선 아침을 그다지 많이 먹는 편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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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설 연휴에 왔으니 연휴 막바지이다. 우리 설 연휴와 베트남의 설 연휴도 비슷하여 이제야 많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 첫날에는 보이지도 않던 사람들이..

 

 

 

아침 출발 전 같이 간 일행들 커피를 사러 호텔 앞 쇼핑몰에 있는 PHUC LONG COFFEE를 간다.

 

PHUC LONG COFFEE는 베트남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이다.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아무 데나 언제나 마실 수 있지만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베트남에 와서 다들 망하고 철수한 것에는 로컬 브랜드의 가격도 한 몫한다.

 

베트남의 블랙커피는 말 그대로 블랙이다.

베트남의 원두는 아이스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로부스타 원두가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아이스로 먹으면 참 맛있는 것 같다. 

근데 물을 타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내가 먹었던 블랙은(정확한 이름이 생각 안 남) 얼음만 가득 차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의문이었는데, 아마 베트남은 날이 너무 더워 얼음이 빨리 녹아서 천천히 녹여먹으라고 그렇게 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푹롱커피에 커피도 맛있지만, 여기는 티 종류가 정말 맛있다. 밀크티가 GOOOOOOOD!!!!!!!


베트남 통일궁(대통령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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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의 중심부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베트남어로 호이쯔엉통녓(Hoi Truong Thong Nhat)이라고 부른다. 1868년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인도차이나 전체를 통치하기 위한 건물로 건축하였다.

1954년 7월 제네바 협정(제네바 극동 평화회의) 체결 후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이때부터 월남 초대 대통령 응오딘지엠(Ngo Dinh Diem)의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는데, 당시에는 프랑스 식민통치에서 독립한 것을 기념해 독립궁으로 불렀다. 1962년 월맹 공군의 폭탄 투하로 파괴된 뒤, 1966년까지 새로 개축해 이듬해부터 1975년 4월 월남이 패망할 때까지 다시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월맹과 월남이 통일된 것을 기념해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하며, 총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 큰 회의실, 내각 국무회의실, 외국 귀빈 접견실, 대사 접견실 등이, 지하 벙커에는 베트남 전쟁 당시의 종합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치열했던 전쟁상황을 느낄 수 있는데, 한국인 참전자 수를 비롯한 각종 전쟁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그밖에 월남의 마지막 대통령 즈엉반민(Duong Van Minh)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사진 등 베트남의 역사가 담긴 기록사진이 있으며,

월남 패망 당시 월맹군이 몰고 들어온 2대의 탱크가 보존되어 있다.


메콩 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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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캄보디아 사이에 위치한 메콩 삼각주(메콩 델타, Mekong Delta, Đồng bằng sông Cửu Long)는 티베트에서 발원한 메콩강의 종착지로,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수산 자원 덕분에 오래전부터 베트남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이뤄온 곳이다. 호찌민 시티에서 떠나는 메콩 델타 투어는 이곳의 서민들이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지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토 & 벤쩨(Mỹ Tho & Bến Tre) 1일 투어는 큰 배를 타고 미토와 벤쩨 사이의 섬들을 돌며 열대과일 농장, 벌꿀 농장, 코코넛 농장 등을 방문하고 각종 열대과일과 꿀차, 코코넛 캔디 등을 시식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스페이퍼나 코코넛 캔디 만드는 과정 등을 살펴보고 현지인들의 소박한 전통 공연을 즐기고 메콩강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와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점심 식사도 맛볼 수 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소달구지를 타기도 하고 작은 전통 나룻배를 타고 좁은 지류의 맹그로브 숲을 통과하기도 한다.

내가 갔던 곳은 미토이다. 배 안에 구명조끼는 모두 있으나 착용은 하지 않았다. 강물이 그다지 잔잔하지 않아서 조심할 필요는 있을 듯하다. 그곳에서 점심까지 모두 먹었다. 메뉴가 정~말 많이 있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으나 이상하게 모두가 많이 먹지 못한 날이다.

전 날 저녁 해산물 뷔페를 즐겨서 그런 듯하다.


빈짱사원 Vinh Trang Pag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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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 그 절은 건립을 주도한 부이꽁닷(Bùi Công Đạt) 현(縣) 서기의 노력을 통해 생겨났다. 그는 빈짱사에 승려 틱뜨럼(Thích Từ Lâm)을 영입하여 빈짱사를 관장하게 했다. 부이꽁닷의 사망 이후 틱후에당(Thích Huệ Đăn)이 나머지 공사 단계를 주재하고 1850년에 사원이 완공되었다.

1859년에서 1862년 사이에 프랑스 식민지군은 뜨득 황제의 응우옌 왕조의 군대와 싸웠다. 프랑스군이 우세했고 뜨득은 남부 3개 지방을 양도하여 코친차이나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 전투에서 빈짱사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틱후에당의 후계자는 틱티엔데가 이었고, 그는 재건 노력을 감독했다. 그가 죽은 후, 그 절은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1890년, 틱짜차인은 삭뜨린트우사 승려를 모아 주지가 되었다. 이 새로운 거주자는 미토로부터 환영을 받았고 틱민프억의 제자였다. 틱짜인허우는 1923년 사망할 때까지 33년 동안 수도원장을 맡았다. 그의 후계자인 틱민단은 3중문과 본관, 그리고 가부장관을 포함한 추가적인 보수 공사를 조직했다.

주삼중문은 1933년 베트남 중부 후에 황실 수도에서 모집한 장인의 노동을 통해 건설되었다. 사원의 정면은 유럽과 아시아 건축을 혼합한 스타일로 설계되어 있다.

사찰의 본관에는 아미타불, 석가모니, 각종 아라한, 포대화상불 등 다양한 불상이 여러 개 있다. 또한 틱짜인허우와 틱민단의 동상이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세 개의 불상은 청동으로 만든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상이다. 그러나 관세음의 동상은 오랫동안 유실되어 목제 교체가 이루어졌다. 옥황상(玉皇像)도 있는데, 대략 실제 사람 크기의 것이다.

18개의 아라한의 조각상은 나무로 조각되어 있으며, 1907년 남쪽의 장인들이 만들었다. 각각의 조각상은 대략 80cm의 높이와 58cm의 넓이다.

사찰의 정원은 많은 화분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가꾸어져 있다. 한 나무 그늘 밑에는 틱짜인허우의 유골이 가로놓여 있다.

향 냄새가 가득 차 있던 곳. 많은 사람들이 피운 향으로 연기와 냄새가 가~득 하다.


떤딘성당 (핑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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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딘 성당은 호치민의 가톨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요한 성당 중 하나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르네상스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분홍색 외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점심시간(12:00~14:00)에는 문을 닫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미사시간

평일 : 5시 - 6시15분 - 17시30분 - 19시

일요일 : 5시 - 6시15분 - 7시30분 - 9시 - 16시 - 17시30분 - 19시

미사 시간에 맞춰 갔었던 터라 내부는 구경하지 못하였다. 미사 시간에는 문을 닫고 외부인? 관광객은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니 내부 구경을 원할 때엔 미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좋다.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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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사이공에 주재하는 프랑스인을 위한 공회당으로 지어진 건물로,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래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시청)로 사용되고 있다. ‘동양의 작은 파리’라고 불리는 호찌민에 걸맞은 외관이 인상적인데,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설된 19세기 건축물다운 중후한 멋을 풍긴다. 베트남 여행책에 사진으로 많이 등장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실제로 보면 더욱 웅장하고 인상적이다. 정부 기관 건물이기 때문에 내부 출입은 불가하며 외부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 연한 레몬색 벽면에 흰 대리석 기둥과 조각상, 좌우 대칭을 이루는 회랑 등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외관은 호찌민 여행 중 놓쳐선 안 될 볼거리다. 호찌민 인민위원회 청사는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저녁이 되면 건물에 은은한 조명을 켜 낮과는 또 다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청 앞 광장 HO CHI MINH SQUARES 에는 밤늦게 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많은 길거리 음식도 밤까지도 먹을 수 있으니 가까운 곳에 숙박을 한다면 밤에 간단히 한잔 하기에 좋은 곳이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번에 자유여행을 오게 된다면 또 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호치민 통일궁 근처 맛집 <꽌안느옹 Quan an ngon>

 

통일궁 바로 앞에 있어서 통일궁 구경 후 들리기에 좋다.

베트남에서 마지막 식사를 이 곳에서 했는데, 내가 갔을 땐 저녁식사를 하러 가서 그런지 국물 있는 쌀국수는 모두 떨어진 후라고 했다. 

그 덕에 분짜를 주로 먹고 기타 사이드를 같이 먹었다. 새우가 올라간 동그란 전같이 생긴 것과 짜조, 반쎄오? 를 먹었다.

분짜에 같이 들어있던 고기는 정말..... 그것만 먹어도 될 정도로 맛있었고,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향신료나 이런 거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이 음식들에게선 향신료 향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작은 위장으로 많이 먹지 못한 게 후회될 뿐이다.




또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해외여행이 마지막이 되었을 때 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없었던 상황은 베트남에서 한국 올 때엔 공항에서부터 분위기가 다른 것이 느껴졌다. 그때만 해도 2-3달 뒤면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 했는데ㅜㅜ

 

베트남 여행은 처음이었다. 동남아는 대체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긴 하지만 평소 우리가 다니는 여행 스타일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 같이 그룹으로 가니 편하고 좋았던 것 같다.

동남아는 대체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편한 곳이 많은데, 이렇게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패키지 상품을 고를 때엔 무조건 싼 것만 찾지 말고 상품내용과 불포함사항 포함사항을 잘 확인해서 가도록 하자!

우리는 쇼핑도 마지막에 한 번 밖에 없었고, 딱히 그렇게 불필요한 곳도 아니고 잡화점이었으므로 그게 그렇게 불편한 곳은 아니다.

대부분이 쇼핑이 들어가면 강매를 한다고 패키지여행이 별로라고 하는데, 그건 지나치게 저렴한 상품이나 갔을 때 있는 일이므로 잘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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