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7 ~ 09.16
우여곡절 많았던 마국&캐나다 여행
출발 2일 전 출발하기로 결정하고 첫 여행지만 계획하고 출발!
마일리지로 좌석 예약을 하게 되어그냥 좌석이 남아있는 곳으로 예약하게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계획하게 된 시카고 IN - 보스턴 OUT
(마일리지 좌석은 수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빨리 빠진다. 다만, 출발일이 가까워지면 많이 풀린다!)
출발 이틀 전에 예약을 위해 들어갔더니 좌석이 너무 많이 떠있어서 황당? 어이가 없었다.
총 여행코스는
부산-인천-시카고-버팔로-나이아가라-토론토-오타와-몬트리올-퀘백-보스턴-인천-부산
여행 날짜에 비해 들린 곳이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시카고->버팔로는 국내선 이용
버팔로부터는 쭉~ 렌트를 이용!
(버팔로 와 토론토는 밥 먹기 위해 잠시 들린 곳)
5인 성인가족 짐치곤 단출?🤣
이 날은 태풍이 한국에 불고 있었다. 부산에서부터 비행기가 안 뜨면 안 되니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조금 흔들릴 뿐 인천까지 무사히 도착!
부산-인천-시카고 / 보스턴-인천-부산 모두 대한항공 이용
가는 동안 기내식은 2번 간식 1번 나온다.
비행시간도 긴데 더부룩하고 싶지 않아서 언니랑 나는 글루텐프리식과 해산물식으로 미리 주문했다!
사실 해산물식은 어지간한 고기메뉴들보다 훨씬 낫다.
-글루텐프리식에는 빵 대신 떡이 나온다-
역시 간식은 피자🍕 일반식은 비빔밥🥗
“시카고 오헤어 공항 입국 후기”
미국 입국은 괌 말고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되었다.
괌이야 그냥 관광지라 별 다른 입국 시 질문이 없는데,
여기는 그게 아니라 가기 전 많이 찾아보았는데
우선 입국심사대 가기 전에 미리 기계? 같은 걸로 등록을 하고 간다.
가족은 한 번에 같이 등록 가능하고,
입국심사도 가족 다 같이 받도록 한다.
우린 5명이라 같이 하였고 5명 모두에게 질문을 하는데
케바케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 명이 대표로 대답할 수 있도록 그 사람한테 다 물어본다.
‘직업은 무엇이냐, 한국에서 무엇을 했냐, 돈은 얼마를 들고 왔냐 등등’
5명이라 좀 오래 걸리긴 했으나 긴장을 너무 했는지
더 오래 걸린 기분😭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무서운 분위기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떨렸을까...??!
짐을 찾고 이제 세관을 지나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
직원이 얼마 들고 왔는지 물어봐서 대답했더니 우리를 미성년자로 봤는지는 알 수 없으나
뒤에 어른한테 물어봤냐는 투로 계속 물음.
그때 가장 무서웠다... 왜 무서웠나 모르겠는데 그냥 쫄보였다 나는.🥶
입국심사대에서 이미 물어보고 대답했다고 했더니, 나가라는 한마디.
이제 진짜 시카고 도착이구나!! 진짜 미국여행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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