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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국내로

[강원도여행] 울진 덕구온천 식당 : 통나무촌 막국수 본점 솔직후기

by voyage_HAN 2020. 8. 19.

 

 


집으로 내려가다 점심때가 되어 어딜 갈까 하며 인터넷에 검색하니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식당이 있어서 사람도 많이 오는 것 같아 보여 오게 되었다.

통나무촌 막국수 본점

솔직하게 말하면 그냥 그저 그랬다.
손님이 정~~~ 말 많았는데 지금이 연휴라 사람이 많이 몰려서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다.
거의 단일 메뉴라고 봐도 무방한 막국수를 파는데도, 3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다.

옆 테이블은 막걸리랑 파전을 시켰는데, 파전을 다 먹고도 그 이후에 막걸리가 나왔다...ㅠㅠ

나는 돼지수육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 이 집을 갔는데 돼지수육은 안된다고 하셨다. 바빠서.
직원도 한 명? 두 명인가 있었는데 그들의 대처 또한 미숙했고 무엇보다 면이 쫄깃하지 않았다.ㅠㅠㅠㅠ
그나마 물막국수는 얼음 육수 안에 있으니 쫄깃했지만 비빔은... 뭐.. 쫄깃하지도 않고 퍼진 거처럼 그랬다...
이 집의 육수는 닭 육수라 그런지 진~~~ 한 구수한 맛이 났는데, 평소 먹던 맛이 아니라 그런지 시~원한 맛이 나지는 않았다.

손님이 없을 때 가면 좀... 괜찮으려나..??!!

입맛은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라 추천 한다한들 먹는 사람 입에 안 맞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뭐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다! 후기들 찾아보면ㅎㅎㅎ그래도 우린 안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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