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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국내로

[평창여행] 평창 가 볼만한 곳: 밀브릿지(오대산 방아다리약수터)

by voyage_HAN 2020. 8. 18.

지난 주말 여름휴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져서 휴가라도 마음 편히 어디 갈 수 없는 현실.

휴가 가기전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는데....

일요일 오전 뉴스에서 179명이라는 숫자를 보고 

'???????????'

숫자를 내가 잘 못 본건가? 싶었다.

 

그래서 가기 전에는 그래도 카페는 사람이 많으니 산속에 있는 카페들을 가자! 

하고 출발했었으나 저 숫자를 보니 카페고 나발이고 가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가게 된 곳은 산!!

 

그래도 집 떠나 휴가 왔는데 방안에만 있을 수 없으므로

산 길을 걸어 보자 싶어서 선택했다.

다들 그냥 슬리퍼만 신고 나왔던 터라 등산은 힘들고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곳으로 가야 해서

용평리조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곳들을 찾아보니 발견한 곳이다.

 

 

"평창 밀브릿지 (방아다리 약수터)"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만 끼고 있어서 솔직히 답답하고 갑갑한 순간도 많은데,

이 곳은 진짜 숲 속이다 보니 마스크를 잠시 내리고 숨 쉬기에 아주 좋다.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버스 타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관광객이 꽤 찾는 편인 듯했다.

 

다만, 지금 같은 시기에는 마스크는 꼭 꼈으면 좋겠다.

산에 가서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그러면 좋겠지만, 주변에 사람이 많다면 마스크는 꼭!! 필수로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야외에 있어서 그런 건지,놀러 나왔다고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옆 사람이 마스크 하고 있었으면 본인이 마스크 해야 한다는 것을 까먹진 않았을 테고

그냥 안 하고 다니는 거 아닌가 싶다.

 

강원도는 경기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오는 편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안 하고 다니다니요?!!!!!!

마스크 좀 잘하고 다닙시다....ㅠㅠㅠㅠㅠㅠ제발요

 

 

오른쪽 건물이 갤러리 겸 카페 건물로 화장실이 이곳에 있다.

화장실은 깨끗한데, 벌레가 너무 많다.

 

방아다리 약수터는 코로나로 인해 하지않고 있다. 그저 눈으로만!!

 

 

이 곳에는 펜션? 숙소도 같이 있는데 조용하게 지내기에 아주 좋아 보였다.

다만 사람들이 지나다니면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ㅎㅎㅎ

근데 숙소에도 벌레는 많아 보였다. 정말 산 벌레들ㅠㅠ

이 곳은 주차는 아래에 해두고 걸어 올라와야 하는데

숙박하는 분들은 짐은 내려두고 차는 다시 아래 주차장에 놔두고 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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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숲 쉼터-밀브릿지

 

www.millbridge.co.kr

 

 

요즘 워낙 위험해서 밖을 다니면 안 되지만ㅎㅎㅎ

휴가라서 가야 한다면 마스크는 꼭 끼고!!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갔다 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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